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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남부사태 문제
현재 태국인들이 가장 걱정스러워하고 있는 문제는 남부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탄테러에 대한 두려움이다.
태국 정부는 작년 1월 초 시작돼 지금까지 6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남부 이슬람 지역 분리주의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계엄령을 발동하여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지금도 거의 매일같이 총격사건이나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관계로 관광객들은 남부지역을 가기를 두려워하고 있어 쯔나미 피해로부터의 회복을 힘들게 하고 있다. 예년 쏭끄란축제
기간에 많이 찾던 인접국 말레이시아 관광객조차도 발길을 끊은 상태였고, 최근 발표된 국립대학 합격자 발표에서는
남부지방의 대학을 지원했던 지원자들과 학부모들은 합격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역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항이다.
테러분자들은 주로 경찰관과 군인 등에게 공격을 가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이용한 원격폭탄을 사용해오고 있다. 경찰관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에 폭탄이 든 가방을 두고 나온 후 경찰관이 들어가면 휴대폰을 이용하여 원격 폭발시키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에 탁신수상은 아무런 제약 없이 구입이 가능했던 휴대폰에 대해서 구입시는 신분증을 제시하게 규정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소화기통을 이용한 폭발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조사한 결과,
소화를 위해 중요지역에 배치되었던 50여 개의 소화기가 도난 당했다고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소화기의 악용을 막기 위해서 소화기를 수거하는 조치를 취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태국국민은 남부지방 사태가 곧 진정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해를 넘기면서
일반시민들이 이용하는 공항, 할인마트, 호텔 등으로 테러지역이 확대되고
많은 일반시민들의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결국, 태국왕궁에서
까지도 폭력에 의존해 남부 이슬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고 나섰지만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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